[포항 맛집] 전국구가 된 환여횟집

환여횟집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해안로 189-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15년전 2층짜리 허스름한 매장일때 처음왔었는데, 이렇게 건물까지 짓다니- 격세지감이라는 말이 새삼 와닿는다. 입구에는 주차안내랑 자리이동하지 말아달라는 안내문이 있다. 택배배송 안내와 메뉴판 물회 주문하면 5분? 정도면 금새 한상이 차려집니다. 먼저 육수랑 소면 넣어먹고 약간 부족한 느낌이라 우리는 사리하나 더 시켜서 나눠 먹었어요- 그리고 남은 물회육수에는 밥을 말아 먹습니다. 처음엔 이싱했지만 이렇게 먹으면 물회 육수를 밥알이 가득 머금으면서 달콤한 맛이 더 배가됩니다. 그렇게 먹다보면 으슬으슬 추운기운이 있는데 그때 따뜻하게 매운탕을 먹어주면 밸런스가 좋다. 사실 딴지를 걸자면 15년 전에 먹었었던 물회의 그 감동은 사실 많이 퇴색되었다. 물회 맛은 이제 어디나 어느정도 맛 수준이 되니까 그렇기도 하고, 매운탕이 전엔 진한 맛이 있었는데, 요번엔 유난히 스프맛이 많이 났다. 한번도 안먹어봤...

원문링크 : [포항 맛집] 전국구가 된 환여횟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