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동] 비싸지만 값어치를 하는, 시원한 평양면옥

장충동에도 있는 평양면옥인데, 장충동 매장은 작고 오래된 느낌이었다면, 도곡동 평양면옥은 깔끔한 느낌이고 주차장도 갖추고 있어서 평양냉면이 먹고 싶을때 가끔 찾는다. 점심시간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난장판이지만 조금만 비켜서 가면 아주 한적한건 아니지만 대기 없이 식사 할 수 있다. 이 동네는 버스나 지하철 정류장이 가깝지 않아서 차를 가지고 가야하는데, 우리집에서도 걸어갈 정도는 아니라 꼭 차를 가지고 가게 된다. 주차는 발렛으로 맡기고 들어가면 된다. 발렛비는 2,000원으로 현금입니다 :) 골목쪽에 차를 세워서 입구를 이렇게밖에 못찍었다;;; 티비나 신문에 나갔던 내용들이 곳곳에 붙어 있다. 자리에 앉으면 바로 메뉴판을 주시는데, 오늘은 리뷰를 남길거니까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도 사진찍어보고 메뉴판책자도 한장한장 사진을 찍어보았다. 우리는 시원한 냉면이 먹고 싶다였기 때문에, 불변의 법칙 처럼 물냉면, 비빔냉면, 만두한접시 이렇게 주문했다. 메뉴를 주문하면 이북식 김치, 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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