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이연복의 목란, 짬뽕

컬리에서 쿠폰이 왔길래, 난 그들에 상술에 놀아나기로 하고 먹고 싶었던 것들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나는 짬뽕을 안먹지만 남펴니는 짬뽕을 좋아하고 여름에 이열치열로 한번 먹어보는 것도 좋겠거니 전에 짜장이랑 짬뽕 모두 사서 먹어봤는데, 맛있었기 때문에 또또 구매했다. 궁물과 내용물이 들어있는 팩이 하나 면이 들어있는 팩 하나 이렇게 한세트씩 두개가 들어있다. 궁물은 그대로 냄비에 넣을 수 없으니까 먹으려고했다면 밖에서 해동을 조금 해서 냄비에 넣고 끓여야한다. 사실 내용물이 뭐 많이 부실하거나 한건 아니지만 집에 마침 냉동오징어채랑 생새우살 사둔 것이 있어서 더 추가해서먹기로 했다. 먼저 냉동실에 있던 생새우살과 냉동오징어채를 끓는 물에 넣고 살짝 데친다. (뭐 한 1분 정도?) 그리고 다른 냄비에서는 짬뽕 궁물과 데친 새우살과 오징어채를 넣어서 같이넣고 4분 끓여준다. 그리고 새우살이랑 오징어 데친 그 냄비에 물만 갈아 넣고 면을 2분 끓여서 그릇에 담고 그 위에 끓였던 탕을 부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