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기록] 내가 좋아라하는 수영을 해보자-

작년 4월부터 수영을 해보고 싶다며 수영복도 사고 수영강습도 등록했는데 그러면서 시험관을 시작하는 멍청한 일을 저질렀다… 시험관으로 난자채취를 하면 2주간 수영을 못한다 일주일 하고는 다음달로 미뤄두고 다음달엔 자궁경 수술을 하면서 미뤄지고 하하하하 그달 말에는 내사랑 김순호가 아픈걸 알게되면서 일단 미뤄지고 남은 걸 겨우 마무리하고는 한동안 이래저래 못하고 있었다. 이번학기 4층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게 되어 계단을 오르는데 4층까지 쉬지 않고 오르고 보니 숨이 조금 가파오는것이;;; 체력이 엉망진창인게 느껴졌다. 아무래도 운동을 해야하는데 나의 삶이 규칙적이지 않아서 자유 수영으로 수영을 다니자며 마음을 먹은게 올해 6월이었는데 또 시험관을 시작하며 ㅋㅋㅋㅋ 미뤄졌다가 9월이 다되서 이제야 다녀왔다. 우와… 오랜만에 했더니 50m한바퀴만 돌았는데도 숨이 가파오고 힘들었다. 안되는데 하면서 20분 정도 쉬고 돌고를 반복하고 나니 이젠 아픈 느낌은 없지만 처음만큼 힘을 내지는 않고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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