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전국 여행 열세 번째-강원 고성 켄싱턴리조트


아이와 전국 여행 열세 번째-강원 고성 켄싱턴리조트

몇 년 전에 부모님과 왔었던 설악 켄싱턴을 아이를 데리고 가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새벽에 일찍 출발하시고 저는 민호가 아침에 잠을 깨면 밥 먹이고 출발했습니다만 가는 길에 차가 너무 막혀가지고 합류 예정 시간보다 더 늦게 만나게 될까 봐 중간에 점심도 마다하고 갔네요 차 안에서 너무 배고프다 못해 저혈당쇼크까지 오려 해서 편의점에라도 급히 들려 먹을 것을 사려다가 스타필드 스타벅스 리저브에서 받아두고 안 먹은 초콜릿이 생각나서 그것 먹고 버텨서 잘 도착했네요 켄싱턴리조트에는 대부분 프랑제리라는 카페 베이커리가 있는데 너무 배고파서 빵을 사려 했더니 다 품절이고 그나마 시그니처 빵인 사과빵만 남았더라고요 급한 대로 사서 방에 가서 먹었습니다 프랑제리 사과빵 세트(출처: 프랑제리 예약 시스템) 붉은 빵에 빼빼로로 꼭지 만들고 속에는 사과 필링과 크림치즈가 들었습니다 투숙객에게 주는 무료 커피와 함께 폭풍 흡입했는데 맛있더라고요 얼마나 힘들고 급했는지 아무 사진도 못 남기고 이렇게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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