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앞둔 금요일. 어제 큰딸과 통화를 하고 나서 급하게 반찬 보내기로 맘먹고 냉장고 탈탈 털어 반찬 만들어 보냈어요. 저희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무 조림! 따뜻하게 먹어도, 차갑게 먹어도 무 조림 한 가지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 할 수 있죠.^^ 작년 겨울에 민물새우 사 둔거 얼려놨다가 무 조림할 때 넣었어요. 국물용 멸치도 조금 넣고 무 큼직하게 썰어 넣고 양파랑 대파도 큼직하게 썰어 넣고 양념해서 50분간 중불에서 졸여주기. 민물새우 대신 건새우 넣어도 맛있어요. 둘째 아이는 멸치나 새우가 통째로 들어간 요리를 안 좋아해서 무만 쏙쏙 골라서 보내줬어요^^;; 얘들아, 맛있게 먹어줘^^ 감자는 깍둑 썰어 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주고 양파도 넣어주고 불 맛 내며 쫄깃하게 볶아 주기! 어린이용 멸치라고 나온 세멸. 마늘 저미고 청양고추 썰어서 마늘 고추기름 내며 볶다가 멸치랑 같이 볶아주면 마늘 골라 먹는 재미도 있고 달콤하지만 개운한 멸치볶음 완성! 견과류를 넣어주어도 맛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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