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돌담길

with covid19가 시행된 첫 주말...너무 너무 그린운 일상이 찾아 왔건만 "춘래이불사춘"이듯 일상이 일상 같지 않다. 아마 모두 같은 심정일 것이다. 독감은 겨울 한철이지만 코로나는 일년 365일 내내 우리를 괴롭히기 때문이다. 이런 끈질긴 악마같은 녀석과 함께 해야 한다는 첫 주말 대한민국 수도 서울 한 복판에 있는 광화문 광장과 시청앞의 덕수궁 표정이 궁금해 찾아가 봤다. 이른 점심을 먹고 오후 1시경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탄 2호선을 영등포구청역에서 5호선으로 다시 갈아타고 광화문역에서 내려 광화문 광장으로 나가는 9번 출구로 나가려니 공사 중으로 막혀 있어 7번 출구로 나와 세종문화회관 앞을 지나 광화문으로 가봤다. 가는 길목에 있는 정부 서울 청사와 광화문을 참 오랫만에 본다. 관람객들이 거의 예전 수준으로 돌아 왔다. 하기사 나도 나왔으니... 발길을 돌려 시청쪽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청계천의 신 원류에있는 분수에서 물을 품어 올려 시원스레 콸콸 아래 쪽으로 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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