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일상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일주일에 한번씩 내 일상을 돌아볼 수 있었는데 4학년이 뭐라고 패턴이 깨져버렸다. 졸작 하다가 머리 터질 뻔 한 거 머리 풀 겸 밀린 일상 올려버리기 ('') 우리학교 총장님 이렇게 새하얗고 귀여웠는데 이젠 꼬죄죄해졌다는,, 봄이라고 날씨 정말 좋구요 근데 이때 시험기간이라 멘탈 와르르 근로하면서 커피 내려먹는 사람 오빠가 신청해놓고 수업 때문에 못듣게 돼서 그냥 내가 공부하면서 들었다. 4학년 감자는........ 들어도 뭘 해야할 지 모르겠다. 귀여워서 저장한 짤 공학용 계산기 싫어 나 왜 재수강한거야 중간고사 + 기사시험은 더 싫어 연두랑 참크래커 먹으면서 과제 우당탕 mbti 연애학개론 자기 성격이랑 비슷한 사람을 이상형으로 둔다. 오빠가 준 목걸이 큐빅 빠져 있는 지도 몰랐던,, 미아내.. 그래서 백엔드가 뭔데 왜 학교에서 안알려준 거 내가 스스로 하게 해 맨날 이런 식이지 머 맹탕 우리학교 편의점에 쿠캣 생겼다. 먹어보고 싶었던 찰떡.... 진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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