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일상 (2)

7월 둘째주 7월 11일 월요일 오늘 점심은 짜장면 데이 회사 근처 음식점 도장깨기 중 강록이가 군적금 들어왔다고 용돈 줬다 아 어떡해 이거 결제해? 강록이가 준 용돈은 고스란히 뿌띠 병원비로 그냥 혹인 줄 알았는데 치주염이라니 ㅠㅠ 속땅해 아푸지마 뿌띠 마취 풀리는 동안 친해진 몽몽이 그냥 내 옆에 찰떡으로 붙어있었다 7월 12일 화요일 푸하하 점심으로 빵이라니!!!!! 빵순이는 너무 행복해 7월 13일 수요일 음식점 도장깨기는 이제 끄읕.. 보리밥 비빔밥 안질리고 맛있당 7월 14일 목요일 회사가서 음식 사진만 찍는 나.. 여기가 진짜 유명한 국밥 집이라던데 무슨 국밥 한 그릇에 14,000원이나 한다. 오늘은 목요일이라 커피도 사주셨다. 인턴 생활 2주차... 이제 좀 적응을 한 것 같지만 난 역시나 감자라는 걸 뼈저리게 느끼는 중 퇴근 길에 본 엔시티 드림..... 보자마자 폰 꺼내서 찍었는데....... 찍은 게 없네........... 집 와서 클린 코드 완독하기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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