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을 돌아보며

2020년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시작해서 수업을 휴강하고 다시 수업을 하고 다시 휴강을 하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렇게 상반기를 보내고 하반기부터는 확진자가 증가할 때나 연휴 뒤에 온라인 수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온라인 수업을 위해 산 판서용 태블릿에 흠이 많이 생겼습니다. 전자펜슬 촉도 바꿀 때가 되었네요. 2020년은 어떻게 하면 온라인으로 학습 효과를 가져갈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던 한해였습니다. 컴퓨터를 많이 다루고 연습했던 지난 경험들이 쓸모있었던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2020년 연말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건강도 더욱 살펴야 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허리도 탈이 나서 2021년에는 많이 걷자고 다짐해 봅니다. 2020년을 보내고 2021년을 맞이한 지금, 지하철 시 한 편으로 인사드립니다. 모든 분들 2021년에는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라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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