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이 정말 부정교합에 영향을 미칠까요? 얼굴 모양이 변할까요?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숨을 쉬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호흡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모를 때가 많습니다. 보통은 코로 숨을 쉬는 것 같지만, 갑자기 입으로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때도 있고, 감기가 걸려서 코가 막힐 때에는 코로만으론 숨쉬기 어려워 입을 벌리고 숨을 쉴 때도 있죠. 이렇게 항상 잠을 자던 깨어있던 숨을 쉬고 있는데 숨을 쉬는 경로에 포함되는 입술, 치아, 잇몸, 혀, 목구멍과 주변 연조직, 근육, 악골에 호흡이 영향을 당연히 미치겠죠? 사실 이러한 분야는 예전부터 호흡이 악골, 혀의 위치, 그리고 교합과 심지어 외모의 전반적인 형태까지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긴 기간동안 추적을 해야 하고, 호흡 외에도 문화, 식습관, 영양, 자세 등 너무나도 다양한 영향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얼마나"영향을 미치고, "결정적인" 요소인지 명확하게 나오기는 어려운 분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호흡의 양식이 얼굴과 구강, 치열과 교합에 미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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