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계약직 스태프로 살기 1편-첫 출근과 방울토마토


영화제 계약직 스태프로 살기 1편-첫 출근과 방울토마토

나는 영화를 만들고 싶어 내 머릿속에만 있는 이야기를 모두에게 보여주어 진실되게 하고 싶어. 우울한 이야기니까 귀여운 농담곰짤들로 구성해보겠다 하지만 시나리오 작가(뿐 아니라 그냥 작가로도) 먹고 살 수는 없어. 글을 쓴다고 돈이 나오나. 하지만 영화 근처에서 창작 근처에서 씰룩거리고 싶은데. WEB 발신에 답장하고 앉았다. 실행력 하나는 죽여주는 결건. 덜컥 영화제에 서류를 넣었고, 면접을 보게 되었다. 면접 합격!!! 국제영화제 스태프에 냅다 합격하게 된 결건. 유후, 기쁜 마음으로 근무시작일전까지 좀 쉬어야지! 하고 헤벌쭉 헤벌레 하고 있었으나. 인생은 결건을 쉬이 내버려두지 않았다. 소설도 좀 쓰고 새로운 일들도 하고 이런, 동생 응급실도 좀 가야겠네. 동생이 다친 걸 치료하는 도중 아파서 버둥대는 것을 내가 급히 붙잡느라 팔에 흉터도 생겼다. 치료는 왜 이리 아픈 걸까? 아픈 것 만으로도 이미 힘든데 치료도 아프면 어떡하느냔 말이죠. 아,나는 아파하는 내 동생을 치료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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