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오자마자 급히 화장실로 왔다. 화장실에서 시작하는 오늘의 기록. 오늘은 아침도 안 먹었는데 스트레스 때문인지 배가 아프다. 자리에 돌아와 토마토 주스를 마셨다. 나는 아침을 못 먹으면 토마토 주스를 산다. 다른 주스들보다 훨씬 걸쭉해 꼭 콜드 수프 같아서 '먹는다' 는 느낌과 포만감이 든다. 그리고 토마토에는 우울증을 퇴치하는 데 좋은 엽산과 알파리포산이 많이 들어있다 고 매일경제 김승진 기자가 말하네요. 옛날에 어디선가 토마토는 나쁜 기억을 지워준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러면 널 잊게 되는 것 아니야? ...라고 대답하는 사랑 소설을 써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토마토에는 기분을 좋게 하는 성분도 있다고 했는데 그게 라이코펜이었나? 아무튼 엄마가 토마토에 기분을 좋게 하는 성분이 있다며 기분이 안 좋을 때 한번 방울토마토를 억지로 입에 쑤셔넣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정말 기분이 좋아져서 토마토를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생각하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배워서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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