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계약직 스태프로 살기 14편-볕 속에서 울다


영화제 계약직 스태프로 살기 14편-볕 속에서 울다

인간적으로 일이 너무 많다. 화장실 다녀오고 토마토주스 흔들기까지 출근 후 한 시간이 소요되었다. (화장실에 좀 오래 있긴 했지만) 솔직히 내가 웹을 전담하면 각종 정리 업무나 업체에 컨택하는 문서제작 같은 건 팀장님이 하셔야 할 일 같은데 재택이시라고 그래서 사무실 IP가 아니라서 보안 때문에 클라우드에 있는 정보를 볼 수가 없어서 팀원A님과 나에게 늘 정보를 정리해오라고 하신다. 사실상 내가 웹 팀장이니까 웹에서 잘못한 건 내 탓이고 웹 스케쥴 진행 안하면 그것도 내 탓 그래 그것까진 좋다 그런데 나를 사실상의 웹 팀장으로 부를 거면 사소한 건 좀 자기가 해야하지 않나 자기 컴퓨터로도 정보를 열어볼 수 있게 자신의 집 IP를 추가해달라고 사무실에 부탁하는 방법도 있을 텐데 결코 그런 방식은 취하지 않는다. 그래도 이번에는 내가 제시한 이미지 방향 중 하나는 팀장님이 받아들여 주셔서 그건 좀 쉽게 할 수 있게 됐다. 너무 피곤해. 너무 지겨워. 나는 나를 소모하고 있다. 영화제 단...


#무기력 #우울 #우울증 #우울증심할때 #우울증일기 #우울증중증 #일상 #일상블로그 #일상생각 #일상생활 #일상이야기 #집중력저하 #퇴사 #퇴사과정 #우기력증 #영화제스태프후기 #문화예술계 #번아웃 #블랙기업 #사회초년생 #영화 #영화업계 #영화제 #영화제단기 #영화제단기스태프 #영화제단기스태프후기 #영화제스태프 #영화제스태프실상 #영화제스태프업무 #회사

원문링크 : 영화제 계약직 스태프로 살기 14편-볕 속에서 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