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 수직 건축 골강판 마감 판자촌 전원주택 짓기


수평 수직 건축 골강판 마감 판자촌 전원주택 짓기

달아내고 돌출시키고 들어올리고 뭐 여하튼 오밀조밀 조성된 이런 집짓기란 도무지 처음부터 계획된 집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복잡다단 하다. 하지만 전체적 동질감을 통해 어울어진 모든것이 어쩌면 우리네 60~70년대 시절 청계천 판자촌을 연상하게도 하는 그런 집 형태가 아니겠는가 싶기도 하였다. 사실 이것이 내 첫 이 주택을 바라보던 이미지의 느낌이기도 하였다. 향수같은것도 있고 또 요즘 도시의 재개발은 외면되고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침묵과 목례이기도 하였다. 반해 재생에 대한 이런 집짓기는 이 시대에 누군가에게는 반듯이 필요한 범위일것이란 생각도 일며 잊혀져 가는 것들에 대한 반가움이기도 하다. 선뜻 동의하기 어렵겠지만 판자촌의 그 판자집이 아니면서 도시의 문명과도 동떨어진 자연속 지속가능한 집짓기의 일환으로 수평 수직 건축 골강판 마감 판자촌 전원주택 짓기 제안 담아 본다. 위 전면 대비 우측면 뷰 이다. 집으로 가로막힌 건너편과의 공간을 그렇치는 않겠지만 마치 코르테코셰 처럼 열어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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