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잎 사이 싹 튼 지느러미 엉겅퀴 새싹 한해 겨울 견뎌낸 엉겅퀴 새싹 풍경


묵은 잎 사이 싹 튼  지느러미 엉겅퀴 새싹 한해 겨울 견뎌낸 엉겅퀴 새싹 풍경

다른 식물을 관리하다보면 어느새 살짝 스치며 매서운 가시를 들이대는 까탈스럽기 그지없는 엉겅퀴 그중 지느러미 엉겅퀴 이다. 한해를 묵은 잎 아래 쏘옥 얼굴을 감추다가 볕이 좋아지면 푸르름이 번져나지만 땅바닥에 바짝 엎드려 맘껏 기재개를 켤 그 날을 셈하는듯 하다. 오늘은 지느러미엉겅퀴 새싹이 묵음 잎과 함께 있는 풍경과 막 돋아난 엉겅퀴 새싹이다. 푸르름으로 까칠한 모습을 내보이기전 묵은잎을 살펴 알 수 있는데 그 모습을 담아 소개 드린다. 묵은잎이 사방 고루 펼쳐져 있는데 화분을 정리하며 본연의 상태는 담아내지 못한듯 하다. 그래도 매서운 한해 겨울을 슬기롭게 이겨내며 이처럼 얼굴을 뽀사시 내밀지만 저 가시는 정말 매서워 보인다. 워낙 바닥에 붙어 있다보니 위에서 옆에서 담아내는 이미지가 큰 차이를 내지 못할 정도이다. 올해도 지느러미 엉겅퀴 꽃 핀 모습이 무척이나 기대되어 진다. 묵은 잎 없이도 한해 겨울을 이겨내며 이 모습 그대로 견뎌내는 새싹도 있다. 그럼에도 매서움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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