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살랑이는 노란 꽃이 예쁜 짚신나물 새싹 돋다


바람에 살랑이는 노란 꽃이 예쁜 짚신나물 새싹 돋다

개인적으로 산길을 걸을때면 다양한 꽃들이 길 주변을 반겨주면서 특히나 노오란 짚신나물 꽃이 꽃대를 길게 늘어트리며 오가는 반바지 살결을 스치며 걷게되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았다. 주로 다니던 남한산성 성밖 성곽길에는 늘 그렇게 내 걷는 발걸음이 경쾌하도록 길을 밝히고 나를 툭툭치는 이 아이들이 그저 너무 예뻤다. 지금은 남한산성 정비니 복원이니 하면서 여기저기를 들쑤셔나 이제는 예전의 남한산성이 아닌것이 너무도 아쉽다. 해마다 만나던 그때 그길이 더 이상 만날수 없다는것이 슬프다. 지금은 그저 주말농장 텃밭에 늘 밝고 환하게 피어나주는 짚신나물 꽃으로 기억을 회상하며 조우하는 중이다. 그 짚신나물 새싹이 지금 여기저기 돋아나 있는데 오늘은 짚신나물 새싹을 담아 소개드린다. 파릇파릇하게 돋아나는 짚신나물이다. 올해도 대박 조짐이다. 몇군데 화분에서 세력을 짱짱하게 키우고 있는 짚신나물 새싹들이다. 이러한 짚신나물과 가장 비슷한것이 바로 큰뱀무 새싹이다. 피는 시기도 장소도 비슷하여 새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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