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돋아나 겨울을 견딘 가을 새싹 끈끈이대나물 새싹 봄 풍경


가을에 돋아나 겨울을 견딘 가을 새싹 끈끈이대나물 새싹 봄 풍경

많은 식물중 가을에 파종을 하여 뿌리를 내리고 겨울을 견디다 봄에 대와 잎을 올리고 봄이나 초여름 꽃을 올리는 아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나는 아직 이 부분에 공부는 그닥 하지를 않아서 이제서야 관심있게 들여다보고 있음이다. 그중 끈끈이대나물 역시 그러하다. 가을에 싹이 돋아 자리를 잡아 겨울을 견뎌내는 보기드문 씩씩한 아이이다. 씨를 떨구면 스스로 그 자라에서 자라나 또 그 자리에 또 피어나 씨을 맺고 뿌려 가을에 새싹을 돋아내고 겨울을 견뎌내다 또 봄에 왕성하게 자라나는 끈끈이대나물 로서 해넘이 한해살이풀 이라고 해야하나 보다. 겨울을 이겨내는것이 여간 쉽지 않았을테다. 갸녀리고 여린 꽃을 보면 어떻게 겨울을 견디어 냈을까 싶기도한데 참 용하기도 하다. 2018년에 담았던 끈끈이대나물 꽃 이다. 그 사이 무에 그리 정신없이 살았던 것인지 나는 느리게 사는 삶이 참 좋다라는것을 이제사 가까스로 깨우쳐가는 중이다. 아직 내게 온전한 자유는 없지만 그것이 감사할때도 있다. 얽메여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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