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냉이 너두


나도냉이 너두

냉이는 흰꽃으로 꽃잎이 넉장 십자모양으로 피는 십자화과 인데 나도냉이는 모양은 비슷하나 노란색 꽃을 피우고야 만다. 냉이라 붙여진 이름중에 유일하게 노란색 꽃을 피우는 냉이라 하여 냉이라고는 차마 말하지 못하고 나도냉이가 되어버린듯 하다. 심지어는 너도 라는 접두사가 붙는 경우 마저 있다. 일종에 나도밤나무, 너도밤나무 등등.. 오늘은 나도냉이 라고 불리우는 아이를 델꼬 왔다. 그 시작은 미미하나... 폭풍성장 중 지금은 꽃대를 올려 노란꽃을 피어내며 나도냉이, 나도냉이 하고 있다. ~ ㅎ 계곡가 인근 모여 피어난 나도냉이 소군락 이다. 그리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는 흔한축의 냉이 일원이기는 하지만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겨자과의 두해살이풀 이다. 꽃대를 달어내다.. 노란꽃을 피어내면서 나도냉이 나도냉이 하는것은 아마도 사람들이 노랗게 피어난 이 꽃을 보며 냉이꽃을 닮았네 하면서도 노란색으로 냉이가 아님을 알았음에도 지도 냉이라고 나도냉이 라 불리어지게 된것 아닐까.. 그래도 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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