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나가버린 일주일


또 지나가버린 일주일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주간 블로그로 왔습니다. 3월 첫째 주였는데 다들 잘 보내셨나요? 정말 정신없이 한 주가 지나간 것 같아요! 1. 무기력증 블로그를 적으면서 제 자신에 대해서 참 자주 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머릿 속으로 생각만 할 때보다 글로 적으니 조금 더 자기 객관화가 잘 되기도 하고, 조금 더 목표를 지향하고자 하는 원동력이 생기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달 무기력증에 시달렸어요. 아무것도 하기 싫었습니다. 친구에게 말하니 "이제 새 일을 찾아야 한다는 신호가 온거야. 직장 알아봐." 라고 해주더라고요. 저도 공감했습니다. 이제 그만 쉴 때가 온거구나. 근데 일단 한 번 부정해보고 싶어져서 블로그에 박차를 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에 다시 돌아가기 싫다는 생각으로 도피를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면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맞아요. 일은 하고 싶고, 돈을 벌고 싶은데 회사가 싫어요. 정확히는 제 위 사람들이 말도 안되는 이유로 저를 저평가 하는 상황과...


#운동시작 #주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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