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일기 6월 세 번째


주간 일기 6월 세 번째

6월 15일 오늘은 큰 아들 생일이다. 생일상은 지난 주말 일찍 차려 먹었고 오늘은 선물 증정식만 하면 되는데 무얼 해줄까 하고 물어보니 큰아이도 딱히 머 필요한 게 없다고 한다. 그렇다고 그냥 넘기기엔 그래서 뭐가 필요할까 보다가 찾아냈다. 카드값... 많이도 나왔네 진짜... 그래서 카드값을 다 내주긴 그렇고 반만 내주는 걸로 선물을 대신했다. 그랬더니 큰아들은 너무 큰 선물을 줬다며 연신 사랑한다고를 외쳤다. 오후에는 엄마를 모시고 아주대 병원에 다녀왔다. 나이가 들수록 병원을 더 자주 가게 되는 것 같아 서글프다. 6월 16일 꼬맹이가 모으기 시작한 포켓몬을 정리해 줬다. 인터넷을 보니 모은 것은 표기를 하고 하길래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해 붙여준 후 있는 것은 꼬맹이가 칠하게 해주었다. 몇 개 칠하더니 힘들다고 엄마가 도와달라고 하길래 그러면 포켓몬 띠부씰도 엄마꺼가 된다고 하니 손을 주물러 가면서 다 칠했다. 6월 17일 오랜만에 큰아들 친구와 저녁을 먹었다. 큰아들 친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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