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이삭


태풍 마이삭

빗방울과 바람이 창문을 쉼없이 때리는 소리가까워졌다 멀어졌다를 반복하는 무서운 바람소리 아주아주 공포스런 밤을 지새웠다 제법 옹기종기 달려있던 배나무의 배들은다 떨어지고 겨우 몇개 남아있다 느타리목들 그늘을 만들어주던 사과나무도 넘어갔다줄묶어서 간신히 지탱해두긴 했는데 다음 태풍에도 잘 버텨낼지 걱정이다우리야 집앞 텃밭에서 재미삼아 소일거리로 키운다지만농가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새벽4시에도 비옷입고 나와 후레쉬하나에 의지하며비닐하우스를 살피고 부여잡는 농가의 농부님들 ...그 고통을 누가 알까~아직 바람이 심상치않게 분다조용히 어서빨리 태풍 마이삭이 물러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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