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번아웃증후군(Burnout Syndrome) 인가 보다.

요 며칠동안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블로그도 하기 싫고 해외구매대행도 하기 싫고.. 어쩌면 하기 싫었다기 보다는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이 맞는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생각을 기점으로 마치 생각의 블랙홀에 빠진 것처럼 헤어나오질 못했다. 정신이 가라앉자 당연히 신체도 가라앉기 시작했다. 모든 일에 의욕이 없고, 식욕만 땡기고, 운동은 절대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되었다. 그러자 참 안타까운 현상들이 발생하더라. 일단, 블로그의 경우 조회수가 엄청나게 빠졌다. 주간 방문자수가 10월 말 약 9만명 대였는데 현재는 6만명까지 빠졌다. (물론 키워드 분석도 잘 안하고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쓴 것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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