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6일 동안 글 1,514개로 타이탄의 도구 장착

이번 주는 유독 힘들었던 한주였다. 큰 이유는 블로그러닝메이트 운영 때문이다. 블로그러닝메이트는 1개월간의 1일 1포스팅을 진행하는 블로그 컨설팅 코스다. 기존 1, 2기 운영시에는 무료로 운영했었고, 좋은 성과들이 있었는데, 투자되는 시간이 많아 3기부터는 유료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강의를 준비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힘들었다. 사람들에게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온전히 전달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게 쉬운일이라면 명강사라는 칭호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더욱 힘들었던 것은 지식의 전달을 넘어서는 경험의 부재였다. 사실 나는 단 한번도 블로그 관련 강의를 들어본 적이 없다. 2020년 11월 2일에 블로그를 개설한 뒤 현재에 이르기까지 블로그 관련하여 비용을 지급한 것은 전자책 구매 단 한 번 뿐이었다. 그래서 블로그 강의라는 것이 어떤 플로우로 진행되는지 잘 알지 못한다. 대충 짐작만 하고 있을 뿐이다. 어찌되었건 나는 일반적인 블로그 강의는 하고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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