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대상 및 내용, 신청조건, 방법

최근 유한양행에서 렉라자라는 폐암치료제를 무상으로 제공해주겠다고 발표했으며, 7월 25일에 첫 처방사례가 나왔다는 뉴스가 보인다. 왜 이게 뉴스에 보도될 사안일까? 그 이유는 3세대 폐암치료제 약값이 연간 7,000만원에 달해 환자의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의료비 지원을 기업차원에서만 하는 것일까? 당연히 그렇지 않다. 환자에게 발생한 치료비가 과도할 경우 이를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다. 그게 바로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이다. 아래에서 재난적의료비 대상 및 지원내용, 신청조건 및 방법 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이란?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의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종의 사회복지제도라고 볼 수 있겠다. 이 제도의 적용을 받으면 의료기관 등에서 입원진료를 받는 경우, 중증질환으로 의료기관 등에서 외래진료를 받는 경우 연간 최대 5천만원 한도내에서 의료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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