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그림 그리는 어르신께 들이댔습니다. 그런데 온 몸에 전율이...


카페에서 그림 그리는 어르신께 들이댔습니다. 그런데 온 몸에 전율이...

오늘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잠깐 집 앞에 있는 카페를 왔습니다. 로봇카페. 완전신기합니다. 주문을 넣으니 이렇게 로봇이 커피를 만들어주고, 서빙로봇이 가서 커피를 받는군요. 그리고 이렇게 나에게 다가와서 커피를 가져가라고 합니다. 세상 진짜 좋아졌죠? 카페에 와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카페 디자인이나 좀 변경해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카페 디자인을 변경하고 있었습니다. < 카페 대문 수정 중 > 그런데 자꾸 옆에 앉아 있는 어르신 두분이 신경이 쓰입니다. 그림을 계속 그리고 계시더라구요. 연세는 굉장히 지긋해 보이십니다. 내 예상으로는 두분 다 60세 이상으로 보였어요. 그런데 도대체 뭘 그렇게 열심히 그리시는 걸까? < 어르신이 그리고 있었던 그림 > 최근에 거절당하기 연습을 몇 번 해봤다고,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어르신. 혹시 이야기 좀 나눌 수 있을까요? 아~ 그럼요~ 그렇게 우리의 이야기는 시작되었습니다. 어르신은 기술자였다고 합니다. 20세부터 직장생활을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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