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사활", 어쩌다 생긴 행복조건

가난은 대물림된다. 위 문장은 마음이 아프지만 저는 어느정도 "참'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가난은 삶의 영역을 축소시킵니다. 그리고 그 삶의영역에는 모두 나와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 세계관을 벗어나지 못하는 한 부자의 삶으로 나아가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런 말도 있습니다. 당신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주변에 부자가 없기 때문이다. 가난했던 나의 삶 저는 전라남도 영암이라는 촌 동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저는 실제로 저희 집 안방에서 태어났습니다. 지금은 폐허가 된 우리집 / 네이버 거리뷰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어머니의 양수가 터지는 등의 상황이 발생했을수도 있었겠지요. 한 살 터울인 형은 병원에서 태어났다는 점을 감안하면 병원을 가지 못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었나 봅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실은 제가 태어나고 성장해 온 환경이 어느 정도였을지에 대한 설명을 대신해주기에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시골에서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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