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를 이겨내자! 황태국밥 만들어 먹기

내가 확진되고 좀 있다가 양성판정 받은 나붕이 (슈퍼유전자라더니 ㅋ) 어차피 둘다 환자니까 서로를 케어해줄 겸 같이 격리하기로 결정! 나붕이가 회복식으로 황태국밥 먹고 싶대서 급하게 준비해 봄. 미스타셰프 황태해장국 미스타셰프 사골황태해장국. 가격도 3천 얼마인가 엄청 쌌다. 아직 얼어있음 안에 재료들이 되게 큼지막하게 들어있었다. 나는 죽처럼 먹고 싶었기 때문에 가위로 사정없이 잘라 줌 ㅎ 집에 있던 콩나물도 투하! 좀 많이 익었으면 좋겠어서 일찍 넣었다. 콩나물 황태 해장국... 이름만 들었는데 벌써 코로나 낫는 기분 ㅎ 파는 무족권 다다익선 대파가 안에 들어있었지만 많을수록 좋기 때문에 더 썰어서 넣었다. 난 개취로 초록색 부분은 사선으로 자르고 흰색 부분은 직각으로 자른다. 이유는 없다. 귀엽게 잘 자른듯 (뿌듯) 햇반 친구들도 살짝 데워서 투하 뚜껑 덮고 보글보글 엄마가 보내 준 반찬들도 준비했다. 특히 저 묵이 엄마가 직접 만든건데 ㄹㅇ존맛탱(묵가루를 이용해서 만드는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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