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덩] 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 - 3. 팔일(八佾)편


[판덩] 나는 불안할 때 논어를 읽는다 - 3. 팔일(八佾)편

나를 키운 건 8할이 [논어] "朝聞道, 夕死可也"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제3편 팔일八佾 마음이 불안할 때 되돌아보는 예법, 그리고 음악 시가인, 숙불가인 是可忍, 孰不可忍 : 선한 본성의 의지를 막지 말라 작은 선행이라고 해서 무시하고 외면하거나, 작은 악행이라고 해서 거리낌 없이 행동하는 것은 더 큰 악행의 씨앗이 된다. 아주 작은 악행이라도 지속하다 보면 선한 본성을 억누르는 힘이 갈수록 커지게 된다. 처음에는 작은 악행을 했다가 나중에는 엄청난 악행을 실행하게 되는 것이다. 삼가자이〈옹〉철 三家者以『雍』徹 : 권력이 예법을 바꾸지 못하는 법이거늘 역시 충성심을 강조하는 파트는 잘 와닿지 않는다. 인이불인여례하 人而不仁如禮何 : 마음이 둔한 사람에게 예법은 의미가 없다 사람이 '어질다'는 것은 다른 사람과 공감할 수 있는 온화하고 사랑이 충만한 상태로 볼 수 있다. 사람의 마음에 어짊이 없다면 예절에 따라 행동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으며, 고상한 음악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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