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Left - handed 입니다. (feat. 셔니의 왼손 moment)

처음으로 ㅋㅋ 존대 없이 글을 써보려 한다 제목 그대로 나는 왼손잡이다 (반말로 쓰려니 어색?) 흠.. 나때만 해도 어렸을 때 왼손으로 쓰면 (요즘은 그런 거 없을 듯?) 많이 혼났다 ㅋㅋㅋㅠㅠ 수업 시간에 왼손으로 쓰고 있으면 선생님이 저승사자처럼 조용히 앞에 다가와서 내 왼손에 쥐어진 연필을 빼서 오른손에 꼬옥 쥐여 주고 가심.. 특히 초등학교 때 젊은 선생님이 담임이 되면 그나마 좀 덜했는데 연배가 있으신 분들이 담임이 되면 그게 더 심했음.. (해마다 친구들이 바뀌는 것보다, 나이 든 쌤이 될까 봐 더 스트레스 ㅋㅋㅋ) * 쪼꼬미 시절에 할아버지랑 밥 먹을 때 스트를 많이 받은 기억이 나는데 ㅋ 왼손으로 먹으면 왼손 쓴다고 머라하고 안 먹으면 같이 안 먹는다고 머라하고 (오른손으로 먹기 불편쓰) 무튼 왼손잡이로 태어난 것에 대한, 애환에 대해 이야기 중 (잇님들 중에도 left-handed가 있는지 급궁금합니다요!) 무튼 결론은 난 그러한 압박 속에서도 오른손 잡이가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