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마을을 걷다보면 집집마다 감나무가 있습니다. 상주가 곶감으로 유명한건 아는데 남의 감을 먹으면 안되나 싶을만큼 집집마다 담밖으로 기지개를 펴는 감나무 가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마당 한구석 작은 공간에 뿌리를 내리고는 따뜻한 계절이 지나고 나면 감잎들을 모두 떨구고 붉고 큰 감들이 파란 하늘을 배경삼아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려있습니다. 감이 일찍 물들면 첫눈이 빨리 온다는데 겨울철 날씨를 어디보다 먼저 점쳐볼 수 있는 곳 또한 상주인가 봅니다. 상주가 감이 많이 나는 고장이기도 하지만 유독 곶감으로 만들면 맛있는 둥글둥글한 감이 많이 자란다고 합니다. 둥글둥글하다고 해서 <상주 둥시>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물기가 적고 탄닌 함량이 높아 곶감 만들기에 좋은 품종이라고 합니다. 반가움과 애잔함이 드는 첫눈을 알려주는 겨울예언과 둥시를 만나봤습니다. 예전 상주는 본래 작은 소국인 사벌국이었는데 신라에 귀속되면서 큰 고을이 되어 지금까지 천여 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산천은 빼어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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