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유독 추운 날씨와 가파르게 오르는 물가로 난방비 융탄폭탄을 온몸으로 맞고 좌절에 몸부림치고 있을때 달을 살짝 넘기며 하루 하루가 다르게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모든게 다 오르는데 내 월급만 발이 묶인양 그자리에서 옴짝달쌀하지 못하는 모습이 측은해 보였는지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데 항상 주기만 하는 자연이 숨 좀 돌리라고 차가운 날씨에 따뜻한 바람을 한 입 가득 담아 불어 넣어줍니다. 2월에 느껴보는 봄기운은 설레는 사치같습니다. 몇칠 따뜻해졌다고 벌써부터 말랑말랑해진 마음이 되는 나는 봄이 전부터 그리웠나 봅니다. 봄볕을 닮은 따뜻한 햇빛이 배경이 된 도남동을 담아봅니다. 도남동은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명은 도덕산 남쪽에 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시바를 닮은 강아지 집에 고양이 가족이 여럿 살고 있습니다. 줄에 묶인 강아지가 천적을 다 쫓아주니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처마 밑 풍경은 바람이 머물고 지나가면 청명한 소리로 귓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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