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왜관 아곡리 안찔마을


칠곡 왜관 아곡리 안찔마을

매원마을을 가던중 왜관 안찔마을을 만났습니다. 보통 마을 이름은 한자로 되어 있던데 안찔의 의미는 뭘까 궁금합니다. 마을분들이 모두 날씬날씬하던데 다이어트가 필요없는 안찌는 유전자가 있는 분들일까싶기도 하고 혼자생각에 괜히 부러워하고 오늘부터 나도 운동 1일!!! 다짐도 하고 하이튼 사진찍는데만 집중할 수 없게 상상의 나래는 자꾸 확장되어 갑니다. 안찔마을은 캠벨포도 생산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맛있는 포도를 들고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벽화가 눈에 띕니다. 담벼락을 한참 걸었는데 포도를 보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그림은 끝도 없이 길게 꾸며져 있습니다. 계속 벽화를 보며 걷다보니 웃는 소리가 들리는듯합니다. 담벼락을 사이에 두고 강아지가 눈을 마주치며 담에서 떨어지라고 짖습니다. 덩치는 크지만 촉~쳐진 귀가 너무 귀여운 아이입니다. 아곡리는 자고산 정상에서 내려다볼 때 거위의 발가락처럼 5개의 등맥으로 뻗어 있는 데서 마을 이름을 아곡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안찔 마을은 약 300년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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