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주차 주간일기


8월 2주차 주간일기

맥주를 굉장히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 양조장, 맥주종류 안가리고 다 마시는 친구인데 생일을 맞아 카드를 찾다가 딱 좋은게 있길래 골랐다. 생일선물에 좋아하는 캐릭터가 들어간 보드게임을 선물해줬는데 엄청 좋아해서 뿌듯했다. 샘플들을 원자력발전소에 보내는데 너무 많아서 정리하는것도 고역이었다. 그래도 끝이 서서히 보인다. 친구에게 잘라가도 되는지 물어보고 삽수했던 잎이 드디어 새 잎을 내기 시작했다. 앞으로도 쭉쭉 자라나길...! 가시들은 천천히 자라는데 한 가시가 겁나 길게 자라고 있다. 항상 직광에서 키웠는데 요새 해가 강했는지 자꾸 타들어가길래 반음지로 옮겨줬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했던 불꽃놀이. 15분간 기대보다 더 화려한 불꽃을 보여주더라. 통제구간을 모르고가서 자리 선정에 좀 고생했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8월 12일에서 13일 넘어가는 밤이 별똥별 확률이 높다길래 별을 보러갔다. 최소 10번은 봤고 빛의 세기나 별똥별 꼬리의 길이가 다 달랐다. 아쉽게도 만월시기라 달빛이 너무 ...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8월 2주차 주간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