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치맥 백만년만이네! (평촌 깐부치킨 후기)


야외에서 치맥 백만년만이네! (평촌 깐부치킨 후기)

코로나 거리 두기가 완화되자마자 평촌역 먹자골목에는 사람들이 바글거렸다. 코로나 3단계 때는 사람 하나 보이지 않던 곳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이제야 사람 사는 것 같은 활기에, 왜이리 기분이 좋은지! 평촌역 먹자골목에서 가장 눈에 잘 띄는 식당, 평촌 깐부치킨에도 야외 테이블도 내부 테이블도 사람이 가득 찼다. 야외 테이블 1개만 남은 것을 보고, "저기는 우리 자리"라는 생각에 그냥 앉아버렸다. 야외 테이블에서 사람 구경(?)도 마음껏 하고, 맛있는 치맥도 즐길 생각에, 행복은 바로 여기 있구나! 싶었다. 치킨집에 메뉴가 무엇이 뭐가 중요하랴! 진리의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을 주문하고, 치킨의 영혼의 단짝 생맥주를 주문했다. 튼실한 크기의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이 나왔다. 그리고 사진으로만 봐도 시원해 보이는 생맥주가 나왔다. 역시 치킨은 야외 테이블에서 맥주와 먹는 거라며, 코로나는 온데간데없이 넋두리를 하며 치킨을 뜯기 시작했다. 맛은 굳이 설명하면 무엇하리! 평촌 먹자골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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