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C 서울 기록 : 힙한 소품샵이 다 모였다!


LCDC 서울 기록 : 힙한 소품샵이 다 모였다!

힙한 소품샵이 다 모인 곳, 성수 LCDC 서울에 다녀왔다. 소품을 사진 않았지만, 제대로 눈요기할 수 있었다. 나중에 두고두고 꺼내보며 기억하고자, 블로그에 박제한다. 눈사람 모양의 비누가 참 인상적이었던 소품샵. 눈사람을 비누로 쓰기엔, 눈처럼 녹을 것만 같다... 내 돈 주고 사기엔 아깝지만, 선물 받으면 너무 기분 좋을 것 같은 아이템! 꼭 브랜드 향수가 아니더라도, 누군가 뿌리고 지나간다면 뒤돌아 볼 것 같은 퀼리티의 향수샵. 향 뿐만 아니라 패키지 디자인 수준이 상당히 높았다.. 교보문고, 영풍문고처럼 메인 서점은 아니었지만, 때론 독립 서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책이 있어서 좋았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책들이 모여있어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다. 내가 모르는 제 3자에게 편지를 쓸 수 있는 공간. 달리 말하면, 수신인이 누군지 모른다는 말! 나도 모르는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는 만큼, 나 또한 누군지 모르는 사람에게 편지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컨셉이 참 재밌었던 공간이었다...


#LCDC #LCDC서울

원문링크 : LCDC 서울 기록 : 힙한 소품샵이 다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