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 이색 카페 "메일룸 신당" 솔직 후기

신당동이자 힙당동으로 떠오르는 곳에 이색 카페가 생겼으니! 이름은 바로 카페 메일룸 신당이다. 인스타, 블로그에서 매우 핫하길래 뜨거운 열기가 식기 전에 열기를 느끼고자 직접 가보게 되었다. 메일룸 신당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83길 10-7 1, 2, 3층 카페 메일룸 신당은 이름에서 느껴지듯, 우체국 컨셉의 카페였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우체국도 그냥 흔한 우체국이 아니었다. 18세기 외쿡에서 볼법한 빈티지한 우체국을 그대로 재현한 컨셉이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인 엔틱한 원목과 투박하면서도 감각적인 소품들은 촌스럽기보다 상당히 고급져 보였다. 쉽게 말해, 사장님께서 카페에 제대로 투자하신 것이 대놓고 티가 날 정도였다. 위 사진은 메일룸 신당 카페가 이색 카페로 불리는 이유의 사진이다. 커피를 주문하면, 진동벨과 우편함 열쇠를 받을 수 있다. 커피는 우편함에 열쇠로 직접 열고 받을 수 있었다. 즉, 우편함에서 편지를 찾기 보다 커피를 찾을 수 있는 컨셉! 커피와 함께 우체국 도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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