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 #30. 소화불량 때문에 평소보다 음식 사진이 많이 없던 나날들


일상기록 #30. 소화불량 때문에 평소보다 음식 사진이 많이 없던 나날들

설연휴 첫날, 본집으로 올라가는길 네비로 가라는 길을 거절하고 원래 가던 길을 고수했는데 예정시간이 50분 늘어났다. 네비 말을 거역한죄로 고속도로에 갖혀벌임 그래도 괜찮아, 나에갠 국가가 허락해준 유일한 마약 음악이 이쓰니까...️ 차 밀릴 때 들으면 더 신나는 2000-2010년대 케이팝 덕분에 씐나게 집에 도착! 집에 도착해서 엄마 도와서 차례에 올릴 전 부치고~~ 저녁은 얼큰하게 코스트코 곱창전골! 설 당일, 그러니까 음력으로 1월 1일부터 아침부터 먹은게 없는데 급체를 해서 개고생을 했다. 엄마가 한 설 음식도 단 한개도 먹지 못하고 그냥 먹히는 것은 달달한 과일뿐. 친척들도 왓는데 아파서 제대로 맞이하지도 못함 ㅠ 결국 그날저녁..아무래도 안되겠다며 아빠가 내 손을 따줌 ㅠ 열 손가락 따긴 싫다고 너무 아프다고 징징대서 여덟손가락만 땃는데.. 이럴거면 그냥 열손가락 다 딸껄 ^-^ 설 다음날, 엄마가 그래도 몸 나아지면 챙겨먹으라고 가득가득 챙겨줬다. 느껴지는 우리네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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