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주택가에 자리한 아담한 단독주택

도심 주택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한된 환경과 규모에서 가장 편안하고 쾌적하며, 풍요로운 주거 공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새롭게 조성된 도심의 주택가. 계획에 의해 조성된 주택지인 만큼 일정한 간격과 방향으로 깔끔하게 정돈된 부지가 장점이지만 건물들이 밀착되어 있어 실내에 쾌적한 공간감을 살리면서 사생활을 보호하는 장치를 만드는 것이 주요 과제였습니다. 건물 외형은 감색과 흰색이 매치되면서 선명한 모던 스타일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현관에는 삼나무 판자로 포인트를 넣어 심플하면서도 자연미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두 면에 걸친 우드 테라스는 거실을 둘러싸고 있고 그 사이는 완전히 오픈되는 미닫이 문을 설치했습니다. 모서리 기둥 외에는 프레임도 없기 때문에 문을 완전히 열어 둘 경우 실내와 실외의 경계가 완전히 사라지며 완벽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싱그러운 식물, 야외용 의자와 테이블이 더해져 기분 좋은 여유가 가득 차오릅니다. 단 차이로 구분한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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