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답게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

항상 고민해 오던게 있어요. 나답게 산다는게 뭘까? 책과 영상을 통해 많은 내용들을 접했지만 답을 찾기 힘들더군요. 오늘 철학자이자 작가이신 강신주님의 짧은 영상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며 조금은 이해하게 된 것 같아요. 나는 주인일까? 노예일까? 저는 지금까지 남의 의견에 맞춰 살았어요. 어릴때는 부모님과 선생님의 의견에 맞추고, 사회인이 되어서는 직장상사의 의견에 맞추어 살죠.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왠만하면 다수의 의견에 따르는 편이구요. 그렇다보니 적을 만들지도 않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에게 호의적이었죠. 노예로 산거죠. 주인이 아닌... 왕따가 될지언정 내 의견을 말하고 내가 하고 싶은것을 해야 했는데 말이죠. 나답게 살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이제라도 깨달아서 다행입니다. 싫은건 싫다고 말할수 있는 용기를 연습해봅니다. 모두가 짜장면을 먹는다고 할때 짬뽕을 먹겠다고 말 할 수있는 용기! 남이 원하는대로가 아닌 내 마음이 원하는대로 살아갈 용기!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지금부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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