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공감하는 유전자

공감하는 유전자 -요하임 바우어- 이 책은 '인간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옛날에 학교에서 윤리과목에서 배웠던 성선설, 성악설, 성무선악설이 기억나시나요? 최근에도 많은 뇌과학자들은 이에 대한 정답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요하임 바우어는 우리 인간의 유전자는 의미있고 인간 친화적이며 사회적 태도에 반응하며, 동시에 환경적 요소와 생활 방식에 반응한다고 주장합니다. 가치 중심적이고 공동의 삶을 지향하는 태도는 우리에게 이로운 유전자 활동을 이끌어내며 그로 인해 건강하고 좋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anniespratt, 출처 Unsplash 인간성은 개별 인간의 삶 속에서 유전자의 활동이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는, 각 인간은 스스로 본인에게 영향을 가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생활방식, 생각을 에우다이모니아적 태도라고 부릅니다. 여기에서 에우다이모니아적 태도를 추구하는 삶을 위해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