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조조로 변호인 보고 왔습니다.


오늘아침 조조로  변호인 보고 왔습니다.

오늘아침 조조로 변호인 보고 왔습니다. 왠만한 영화는 집에서 보는데 이 영화는 꼭 극장가서 점유율 좀 높여야 겠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혼자 보는 거라 부담은 덜 했습니다,, 영화 자체보다 이 영화가 가지는 의미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의 모티브가 된 부림사건은 모른체로 보았습니다. 부당한 사건이었다는 정도? 흔한 솔로 커플 논의가 아니라 영화가 주는 울림을 온전히 느끼시려면 혼자서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영화 보는 내내 사소한 대사 하나에도 눈물이 나더군요. 이유는 정당함에 대한 항변에 공감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영화속 당연함이 외면되고 정의가 실종된 사건, 당함에 대한 당연스런 동조가 안타까워서 울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울부짖음에 눈물이 나더군요. 누군가는 억지로 감정적으로 만드는 영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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