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한테 끌려와서 송어회 먹기


아빠한테 끌려와서 송어회 먹기

오랜만에 아침 늦게까지 꿀잠을 자고 있는데.., 꿈에서 까지 들리는 시끄러운 전화벨 소리에 눈이 떠졌다. "아직도 안일어나고 뭐해 당장 일어나서 나올 준비 해" 아부지의 신경질적인 목소리에 꾸물꾸물 일어나서 눈꼽도 안떼고 모자를 푹 눌러쓰고 나갔더니 "송어회 사줄게 먹으러가자" 난 오케이~~하고 당장 차에 올라탔다ㅋㅋ 민물고기라 조금 비릿한 향이 나긴 했지만 사장님이 주신 미나리와 상추, 고추장과 함께 슥슥 비벼먹으니 정말 꿀맛이였다. 가격도 나쁘지 않았다. 2인분+매운탕까지 30,000원 아, 공기밥은 따로 주문해야한다. 뭐 그래봤자 우리나라 공기밥 가격은 1,000원이 국룰이니까^^ 음식을 다 먹고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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