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최초의 성당, '거룩한 말씀의 수녀회 성당'


대전 최초의 성당, '거룩한 말씀의 수녀회 성당'

대전 중구는 역사적 사실들이 가득합니다. 평소 알지 못했던 역사적 사실을 발견하는 것은 흥미로운 일인데요. 이번에 소개할 곳은 대전 중구 목동 언덕 꼭대기에 자리한 '거룩한 말씀의 수녀회 성당'입니다. 붉은색 담장을 따라 언덕길을 오르면, 마치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함과 평온함을 안겨줍니다. 거룩한 말씀의 수녀회 성당'은 1921년 대전 성당이라는 이름으로 세운 대전 최초의 성당 건물인데요. 이 가치를 인정받아 2001년 6월 대전 문화재자료 제45호로 지정 받았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성당에 들어섭니다. 가장 먼저 새하얀 예수 성심상이 눈에 들어옵니다. 고개를 돌려 보니 순백의 성모 마리아 상이 있습니다. 수녀회 성당 곳곳에는 예수님 상, 성모 마리아상, 프란치스코상,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대전에 방문했을 당시에 세운 기념비 등이 경건하고 평안한 분위기를 전합니다. 성당은 단아한 멋에 기품이 넘치는 중세 고딕 양식입니다. 성당 첨탑의 십자가는 독일에서, 고층 스테인드글라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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