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에게는 흔한 여행지, 어떤 사람에게는 생소한 낯선 여행지일 수도 있는 곳. 바로 대흥동 테미오래 관사촌인데요. 옛 충청남도 관사촌이었던 곳을 시민에게 개방하여 다양한 상설전시관과 특별전시를 하는 공간이라서, 익숙한 공간이기도 하지만, 외지에서 찾아오는 분들이라면 한번은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그리고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와 함께하는 대전여행에서 빼놓을수 없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선 따뜻한 실내 공간에서 시간을 되돌리는 시간 여행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완전히 낯선 시대 속으로 가볼 수 있는 기회이고, 연인에게는 부담없이 실내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죠. 오늘의 콘셉트는 '창문'으로 정하고, 상설전시관을 돌아보았습니다. 문이 닫혀있어서 그런지, 처음 방문한 사람은 정문을 열어보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한 바퀴 외곽을 돌다가 누군가 들어가면 따라 들어가는 모습을 몇 번 보이는데요. 하지만 무료입장에 부담 없이 들어가 볼 수 있는 곳이라 걱정하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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