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한라산 등반


여자 혼자 한라산 등반

2015. 3. 20. 아이젠없이 등산복없이 선글라스,장갑,등산제품 없이 등반 성판악-성판악 코스 관음사는 못갈것같았다. 짐이 너무 많았고 네이버 블로그에 한라산 등반이라고 최신순 검색했더니 전날 관음사가셨던분이 눈이 내린 관음사 사진을 올려주셔서 성판악 코스로 선택 그저께 비가 내려서 눈이 다녹았을거라 생각했지만 오산이었다. 올라가는데 2~3시간 동안은 괜찮고 그 뒤로부터 눈이 많이 쌓여있었다. 오르막길에선 그나마 다닐만했는데 내리막길은 거의 스키타면서 내려왔다. 일반신발을 신었기때문에 양말도 다젖었다. 등산신발만 신고오신 분들도 스키타듯이 산을 내려옴 출발시간 7시 30분 도착시간 2시 27분 산행길은 가파르지 않아서 괜찮았고 하루종일 걸어야하므로 노래를 계속 들었다. 여자 혼자서 한라산 가실예정이시면 가벼운가방에 핸드폰, 배터리, 이어폰, 쓰레기봉투, 라면값 1500원, 그외 김밥, 간식 초콜릿, 초코바, 사탕 등등.. 그리고 물2통, 장갑, 핫팩, 외투, 아이젠은 필수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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