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쉬걸 후기

평점 10점만점 7점 역시 동성애나 트랜스관련 영화들은 캐스팅이 정말정말 중요하단 생각을 영화보는 내내 남자주인공을 보면서 진짜 여자같다~ 이쁘다. 이런생각이 들면서 생각했다. 영화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장면인 남자주인공이 처음 발레복을 입는 장면 직후부터 여장을 하고 부 인과 같이 어느 파티에 가는 그 중간부분에 내가 콜콜 졸았다..ㅜㅜ 부인도 남편의 여장이라는 장난에 수락한것과 남편이 그렇게 가자고 했던 장면? (졸아서 대충 이랬을것 같다 생각하는거다) 들이 난 이 영화에 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두 남녀의 아찔하고 재밌는 그 순간들을ㅎㅎ 함께 못한게 너무 아쉽다. 파티에 간 후부터 영화 끝까진 눈 동그랗게 뜨고 집중해 봤는데 그 앞장면을 졸아서 그런지 남주인공이 갑자 기 본인이 여자가 되고 싶다에 깊게 빠지게 되는 감정연기들을 너무 어색하고 뜬금없이 느껴졌다. (제발 영화볼때 졸지마세요.ㅜㅜ) 그렇지만 남주인공의 여장에 혀를 내둘러 다시 영화에 제대로 집중할수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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