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보니 알게 되는 것


살아보니 알게 되는 것

올해로 40대 중반을 넘어 갑니다. 짧지 않은 시간을 살아오면서 천천히 깨닫게 되는 것들이 있네요. 부모님의 충고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20대에 혼자 살기 전까지 부모님과 함께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종종 '사람은 기술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죠. 또 '공무원이 최고다'라고도 하셨습니다. 저의 20대였던 2000년 초반은 공무원의 인기가 별로 없던 때 였습니다. 이른바 밴처의 열기가 가득했던 때 였죠. 그러니 아버지의 말씀이 귀에 들어올리가 없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고용불안이 일상이 된 현재에는 아~ 그렇게 말씀하신 이유가 있구나. 하고 깊은 수긍을 하게 됩니다. 제가 딸에게 ~을 하지 말라고 얘기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역시 잘 듣지 않습니다. ㅎ 그 녀석도 나이가 들면 알겠죠? 아빠의 마음을 wildlittlethingsphoto, 출처 Unsplash 양쪽의 얘기를 다 들어봐야 한다 2개의 진실 살다 보면 지인들의 갈등을 들어줘야 하는 일들이 종종 생깁니다. 보통은 먼저 하소...



원문링크 : 살아보니 알게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