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거짓말 같은 소중한 순간, 호떡이가 우리에게 온 시간(출산 기록)

안녕하세요. 봄기운이 완연한 4월입니다. 이번 주는 저에게 있어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바로 저의 주니어 호떡이 가 저희에게 와주었습니다. (주변 친구나 동기 중에서는 제가 좀 늦은 편이긴 합니다.) (참고로 제가 이번 주 목요일부터 출산휴가로 진료를 빼놨었습니다.) 정말 고생한 와이프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어머니는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포유문산부인과의원 서울특별시 송파구 양재대로60길 3-13 포유문산부인과 예정일은 목요일이었지만 좀처럼 신호가 잘 오지 않았습니다. 금요일에 되어서야 유도제로 인한 진통이 오기 시작하면서 와이프가 많이 힘들어했습니다.(옆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어 정말 마음이 아팠던 순간이었습니다.) 호떡이가 엄마 품을 떠나고 싶지 않았는지 좀처럼 내려오지 않아 결국 원장님과 상의 후 제왕절개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다행히 원장님께서 시간이 곧 되셔서 수술을 바로 들어갈 수 있었네요. 수술실 들어가고 10-20분 뒤 아기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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