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일상기억 (10월 30일 ~ 11월 5일)

일상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시간 22번째 이야기!! 10월 30일(일)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경마공원에 다녀왔다. 말이 좋아 경마공원이지 솔직히 경마장이라는 어감이 더 좋은듯하다. 딱 5만 원만 즐기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아주 완벽하게 5만 원 그대로 경마장에 헌납하고 왔다. 한마디로 말밥 제대로 준 듯.... ㅎㅎ 말밥을 많이 줬으니, 우리 아이들 밥도 줘야겠지?? 저녁은 치킨이나 먹자..!!! 10월 31일(월) 10월의 마지막 날!! 학교 다닐 때 친하게 지낸 동생 두 명을 삼성역 인근에서 만났다. 1차는 새마을식당, 2차는 오징어세상.... 새마을식당의 열탄불고기도 오랜만에 먹으니 엄청 맛있구먼... ㅎㅎ 새마을식당이나 오징어세상이나... 오래된 체인점인데, 여전히 사람들이 많이 찾는 듯... 지하철 막차가 다닐랑 말랑한 시간이라, 택시비 아끼기 위해 무리해서 지하철을 탔는데.... 그만, 잠들어버렸다.... ㅠㅠ 결국 신도림에서 택시 타고 집에 갔다는....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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